HDR, QHD해상도,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 ‘알파스캔 아곤 322QCX 144 HDR’

[아이티데일리] 알파스캔은 ‘아곤(AGON) 게이밍’ 시리즈의 ‘알파스캔 아곤 322QCX 144 HDR(이하 322QCX)’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322QCX’는 QHD 해상도에 원색 컬러 구현을 위한 퀀텀닷과 HDR, 커브드 디스플레이, 주사율 144Hz 등이 적용됐다. 또한 프리싱크 및 각종 게임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QHD 해상도의 곡률 1800 커브드 광시야각 VA 패널이 적용됐으며, 명암비 3000:1로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sRGB 143% 및 DCI-P3 105.6%의 색재현율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원본 영상 그대로를 복원하는 기술인 HDR을 지원한다.

‘322QCX’는 주사율 144Hz을 지원하며 스터터링이나 티어링 현상을 방지하는 AMD의 프리싱크 기술도 적용됐다. 더불어 프레임 지연속도를 최소화하는 인풋렉 제어 기능을 탑재했으며, 게임 장르에 따라 화면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6가지의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2개의 디스플레이포트(DP)를 포함해 HDMI 2.0, HDMI 1.4, D-sub 단자를 지원하며, USB 3.0단자 2개가 장착됐다. 10W(5Wx2)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있으며, 오디오 아웃 단자도 지원한다. 스탠드는 높낮이 조절, 피벗, 스위블, 틸트가 가능하고, 측면에는 헤드셋걸이가 마련돼 있다.

‘322QCX’는 화면의 미세한 깜박임이 전혀 없는 플리커 프리 기술과, 오랜 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청색광) 감소 기능을 적용해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스크린플러스(Screen+)’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총 7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사용할 수 있어 인터넷, 문서작업, 메신저 등 최대 8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면서 멀티태스킹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알파스캔 관계자는 “신제품은 QHD, 프리싱크, 144Hz를 기본으로 인풋렉 제어, 게임모드 등 게임에 특화된 기능을 골고루 제공한다”며, “많은 게이머들이 알파스캔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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