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 자동급지 복사, 스캔, 프린트 가능…흑백 33ppm, 컬러 20ppm으로 동급 최고속

▲ 엡손 ‘워크포스 WF-2861’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제품 가격에 민감한 스타트업 및 소호 사업자를 위한 복합기 ‘엡손 워크포스 WF-2861’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엡손 워크포스 WF-2861’은 합리적인 가격에 팩스와 자동급지(ADF) 복사, 스캔, 프린트까지 모두 가능한 복합기다. 가장 큰 특징은 청록(C), 진홍(M), 노랑(Y), 검정(K) 잉크를 개별 카트리지에 담아 색상별로 교체 가능한 점이다. 한 가지 컬러만 다 사용해도 교체해야 했던 통합 카트리지의 단점을 개선해 비즈니스 고객의 유지비용 걱정을 덜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내수성이 강한 검정 안료잉크와 색상 표현에 뛰어난 컬러 염료 잉크를 함께 탑재해, 문서는 물론 사진이 포함된 프레젠테이션 자료 출력에도 적합하다. 최근 개발된 엡손 프리시즌코어(PrecisionCore) 헤드를 탑재해 1분에 최대 흑백 33장, 컬러 20장(ppm)으로 동급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편리한 조작을 위해 컬러 LCD 패널을 탑재했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급 기종에 들어가는 와이파이(Wi-Fi),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등 무선·모바일 프린팅도 지원한다. 엡손은 워크포스 WF-2861 출시 기념으로 7월 25일까지 신제품 구매 시 잉크 57% 파격할인과 상품권 및 잉크젯 전용지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제품 설계 시 비즈니스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한다”면서 “엡손 ‘워크포스 WF-2861’은 구매 비용과 유지비용 모두 저렴하면서도 다기능을 탑재해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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