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IT 위크 2018’ 참가해 ‘스마트아이피’ 및 ‘아이피스캔’ 선봬

▲ ‘재팬 IT 위크 2018 스프링’ 스콥정보통신 부스 전경

[아이티데일리]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일본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재팬 IT 위크 2018’에 참가, 네트워크 보안 관리 솔루션 ‘스마트아이피(SmartIP)’ 및 ‘아이피스캔(IPScan)’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재팬 IT 위크’에 단독부스로 참여한 스콥정보통신은 스콥정보통신은 네트워크 접근제어와 IPv4 및 IPv6 주소 관리기술 및 DHCP 등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아이피’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아이피’는 통합 IP/MAC자원 관리 및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으로 IoT 디바이스를 비롯한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단말을 분석,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모든 장비(BYOD)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에 따라 사용자 인증 및 차단함으로써, 사내 보안을 강화하고 관리자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스콥정보통신은 지난 2005년 일본 시장에 진출해 약 2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한 일본 내 주요 IT, 정보보안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팬 IT 위크’에 이어 일본 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 전시이벤트인 ‘인터롭 도쿄(Interop Tokyo) 2018’, 하반기 일본 IT쇼 ‘재팬 IT 위크 어텀(Autumn) 2018’, ‘오사카 DIS ICT 엑스포’ 등 일본 전시 행사에 연이어 참가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선보일 계획이다.

김찬우 스콥정보통신 대표는 “최근 일본에서는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정보유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접근제어, IP관리 및 L2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져 내부 보안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상황을 사업 기회로 활용해 일본 로컬 브랜드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품질 만족도로 일본시장 내 입지를 한층 더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일본 경제산업성은 ▲사이버보안 대책을 실시한 IoT투자 기업에 인센티브 부여하고 기간계 시스템을 포함한 기업의 IT화를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세제우대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업종을 초월한 오픈이노베이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촉구해 일본기업의 사이버보안 강화와 생산성 혁명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공공기관, 기업에서 서버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로봇, 센서, 공작기기, 사이버보안 제품 등 ICT인프라 및 사이버보안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일본 정보보안 시장의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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