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 ‘2018 데이타솔루션 세미나’서 데이터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유

▲ 데이타솔루션이 데이터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이 지난 11일, 자사 데이터 토털 솔루션과 최신 데이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2018 데이타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 챗봇과 딥러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법, 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한 고객 사례 등이 소개됐다.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첫 번째 세션을 맡은 허명회 고려대학교 교수는 문명과 함께 발전해온 수학과 통계학이 데이터 사이언스로 발전해온 역사를 소개하며,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이해는 단순한 도구와 기술만이 아니라 철학과 과학성에 기반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쉽게 사용하는 딥러닝, 코리아플러스 스태티스틱스(KoreaPlus Statistics)’을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손쉽게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시계열분석이 가능한 데이타솔루션의 ‘코리아플러스 스태티스틱스’가 소개됐다. 발표를 맡은 오현규 데이타솔루션 분석기술팀 사원은 실제 기업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제품 소개에 나서는 한편, 향후 더 많은 딥러닝 기반 모델을 개발해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휴식시간 이후에 진행된 세 번째 세션은 이경찬 데이타솔루션연구소 제품개발실 수석이 ‘챗봇이라는 이름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자사 챗봇 ‘데이브(DAIB)’ 소개에 나섰다. 이경찬 수석은 ‘데이브’가 세미나 준비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문의에 응대한 내역을 공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데이브’가 약 420명의 참가자들과 소통해 1500여 건의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지난해 세미나에 비해 전화 문의 등이 약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김동현 데이타솔루션 신사업개발실 사원이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손에 나임(Konstanz Information Miner, KNIME)을’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해당 세션에서는 오픈소스 통합 분석 도구인 ‘나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내 파트너사인 데이터솔루션의 서비스가 소개됐으며, ‘나임’을 활용한 이미지 분류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딥러닝 분석 방법과 성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은 이원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파트너개발담당 이사가 ‘비즈니스 전환의 핵심 인프라 전략, 애저(Azure)’에 대해 발표했다. 이원준 이사는 국내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와 인비저닝을 통한 고객 사례, 마이크로소프트의 준비 등을 소개하며 비즈니스 전환의 핵심 전략을 안내했다. 특히 과거에 비해 고객들의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에 MS가 제공하는 기술을 접목해 뛰어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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