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탑재, MU-MIMO 지원, 다양한 서버 및 부가 기능 갖춰

▲ AC2600 무선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넷기어 나이트호크 ‘R7800’

[아이티데일리]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강력한 1.7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쿼드 스트림 웨이브2 기술 및 MU-MIMO를 지원하는 듀얼밴드 AC2600 무선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R7800’ 신제품을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무선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R7800’은 쿼드 스트림 4×4 기술을 적용한 웨이브 2 지원 제품으로, 고성능의 1.7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전파 간섭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데이터 송수신을 위해 2.4GHz 무선 주파수 대역은 물론 5GHz 대역 모두에서 작동이 가능한 듀얼 밴드 제품으로서 최대 2.53Gbps 속도를 지원한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R7800’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는 기존 일반 공유기가 한 번에 하나의 단말기와 통신하는 것과는 달리, 여러 대의 장치에 동시에 데이터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MU-MIMO(Multi User-Multi-In, Multi-Out) 기술을 탑재해 끊김 없이 4K 스트리밍과 온라인 게임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프리미엄급 넷기어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R7800’은 넷기어의 빔포밍 플러스(Beam Forming+) 기술을 통해 사무실 및 가정 내에서 움직이고 있는 클라이언트를 자동으로 찾아 와이파이 시그널을 집중해 전송한다. 이로써 기존 무선공유기 대비 월등한 시그널 전송 거리 및 전파 강도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R7800’은 스마트 커넥트 기술을 적용해 2.4GHz와 5GHz 2개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의 SSID로 합칠 수 있어, 최적의 무선 속도를 알아서 조절해준다.

넷기어 ‘R7800’은 현재 사용 중인 어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감지해 트래픽 우선순위를 지정해 줌으로써 네트워크 지연에 민감한 게임, 스트리밍 트래픽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랙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QoS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기존 USB 2.0 대비 10배 빠른 2개의 USB 3.0포트를 통해 무선으로 USB 하드 드라이브 및 프린터 공유가 자유로워지며, 공유기와 연결된 USB 혹은 e-SATA 포트를 통해 개인 클라우드 서버 기능, 레디쉐어 USB NAS 서버 기능, 윈도우 PC 백업 기능, DLNA 미디어 서버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넷기어 듀얼-밴드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는 편리한 사용 및 다양한 보안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태블릿 PC,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위한 손쉬운 설정은 물론 넷기어의 새로운 나이트 호크 전용 앱이나 ‘지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웹사이트 접속 관리 기능, 에너지 절약을 위한 와이파이, 전원 온/오프 버튼 내장 및 LED 온/오프 버튼을 지니고 있다. 이밖에 유해 사이트 사전 차단을 위한 웹사이트 필터링 기능, WPA/WPA2 무선 보안 기능, 개인 FTP 서버 구축 기능 등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