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전세계 결제 및 상거래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 베리폰(Verifone)이 Verifone Connect를 활용해 안정적인 결제 승인 및 매장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 POS(Point-of-sale) 솔루션 Carbon8과 Carbon10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전통적 결제 수단인 현금이 전체 거래의 약 20%만 차지할 정도로 현금 사용이 축소되고 있다. 베리폰이 출시할 새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인증된 결제 솔루션 및 서비스 기반을 갖추고 있고, ‘현금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추세를 지원한다. 가맹점들은 다양한 최신의 결제방식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개선된 데이터 보안을 통해 로열티 프로그램, 보상 프로그램과 같은 고객 지향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권소은(영문명: 그레이스 권) 베리폰 코리아 지사장은 “새롭고 다양한 결제 솔루션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한국 시장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고품질의 인증된 결제 장비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이를 통해 한국의 소매, 외식 및 유통 부문의 중소 가맹점들은 물론이고, 대형 유통사를 포함한 그들의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가맹점, 대리점, 매입사들은 기업용 자산관리 기능의 중앙집중 시스템을 갖춘 이 핵심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진단 및 소프트웨어 관리, 지속적인 알림 등을 통합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베리폰의 Carbon 제품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결제 승인 및 매장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Verifone Connect는 애플리케이션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비즈니스 솔루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이전에 없던 결제 서비스, 자산 관리, 가맹점의 비즈니스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이는 가맹점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편리한 결제를 제공한다.

EMV를 지원하는 베리폰의 제품들은 다층 암호화 및 토큰화를 통해 결제 관련 데이터를 보호하고, 전 세계적인 PCI/PTS 5.x 보안 요구사항을 충실히 따른다. Carbon8과 Carbon10은 올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POS(mPOS) 제품인 Carbon Mobile5는 2019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베리폰은 오는 17일~19일 제주롯데호텔에서 밴(VAN), 대형 유통사, 대리점들을 초청해 Carbon 제품군, Engage 제품군 및 다양한 카운터톱 및 모바일 단말기, 관련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시연하기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더불어 이 행사에서는 우수 고객사들을 기리는 특별 시상식도 개최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