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최적화된 성능 관리·개선, DB 모니터링 제품 연계 강화

▲ 엑셈 ‘인터맥스’의 토포롤지 뷰 화면

[아이티데일리] 엑셈(대표 조종암)이 엔드투엔드(End-to-End) 거래 추적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의 신규 버전을 17일 공개했다.

‘인터맥스’ 신규 버전은 모니터링 영역 확장 지원에 대한 APM 시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WAS·TP·DB에 대한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브라우저 응답 시간부터 WEB서버, 닷넷과 C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됐다.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의 연계 역시 강화돼, 사용자는 기업 내 전 구간에 걸친 IT 인프라의 성능을 분석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비즈니스 관점의 업무 모니터링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금융·공공·제조·통신 등 각 산업 분야별 비즈니스와 현업 중심의 관점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고 유연한 대시보드를 제공하여,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 관리를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엑셈은 ‘인터맥스’의 클라우드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을 위해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 기능 및 다양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들과의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SaaS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하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 시장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성능 관리하기 원하는 중견 중소기업의 수요를 타깃팅한다는 전략이다.

류길현 엑셈 APM사업본부장은 “‘인터맥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대응해 엑셈만이 가진 혁신 역량과 신기술을 통해 계속적으로 진화 중”이라며, “‘인터맥스’의 기능 개선과 확대를 통해 2018년 APM 분야에서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엑셈은 ‘인터맥스’와 ‘맥스게이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AI 에디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상태를 학습하고, 부하 예측 및 이상 패턴을 감지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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