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분야는 논문, 우수사례 및 빅데이터 아이디어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논문 및 빅데이터 아이디어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우수사례는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금융정보보호 및 금융 빅데이터 관련 내용으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된 전자금융 서비스의 금융정보보호를 위한 창의적인 논문, 실용적인 우수사례 및 참신한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상으로는 금융감독원 원장상, 금융보안원 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입상한 금융회사 임·직원과 대학생들에게는 금융보안원, 금융회사의 행사 발표, 관련 연구와 사업 참여 등 특전이 제공된다.

공모일정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주제/요약문 접수,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본 접수가 진행되며, 이후 관련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경에 시상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과 금융이 통합되는 디지털 금융혁신시대 금융정보보호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우수한 작품들이 발굴·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금융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금융회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신기술사업 추진과 금융 빅데이터 활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