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퀴즈쇼 ‘더퀴즈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 NBT CDN 솔루션 도입 기념식 단체사진

[아이티데일리] 라임라이트네트웍스(한국지사장 박대성)는 NBT(대표 박수근)가 생방송 모바일 퀴즈쇼 ‘더퀴즈라이브(thequiz.live)’의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위해 자사 CDN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NBT는 생방송 모바일 퀴즈쇼 서비스 기업으로, ‘더퀴즈라이브’는 모바일 앱으로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증권, 경제 분야 등을 포함한 일반 상식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정규 퀴즈쇼는 매일 밤 9시 30분에 진행되고, 매일 낮 12시 40분에는 ‘스피드 게임’ 등이 진행된다. 퀴즈 참여자들은 매회 진행자와 함께 10개의 퀴즈를 풀게 되며, 모든 퀴즈의 정답을 맞춘 우승자 전원이 총 100만 원의 상금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생방송 스트리밍을 위해서는 영상 데이터를 스트리밍하기 전에 기본 10초 길이의 청크(chunks) 3개 이상을 기본적으로 변환 생성해 전송해야 한다. 이 때문에 CDN 수집에서부터 트랜스코딩(transcoding), 소스와 시청자간 거리, 시청자에게 최종 전송 등을 모두 고려되면 일반적인 지연 시간은 30초에서 1분 가까이 소요됐다.

NBT의 ‘더퀴즈라이브’는 진행자가 문제를 내고 순간의 선택으로 정답을 가장 빠르게 채팅 창에 올리는 순서대로 당락을 결정해 정답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연되면 퀴즈쇼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NBT는 더퀴즈라이브의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RTMP(리얼 타임 메시징 프로토콜) 기반의 서비스를 HLS(Http Live Streaming)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최적화했다.

이 과정에서 NBT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라임라이트 CDN 솔루션을 시범 사용했으며, 최근 정식으로 CDN 솔루션 및 서비스 도입 계약을 맺었다.

‘라임라이트 CDN’의 저지연 고품질 스트리밍 서비스 및 노하우를 제공받음으로써, NBT는 실제 영상 전송에서부터 최종 사용자가 영상을 보기까지 지연시간을 6초 내외로 단축시켰다. NBT 측은 라임라이트 CDN 도입을 통해 장기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더퀴즈라이브’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NBT 데브옵스 팀장은 “모바일 퀴즈쇼는 한번 접속하는 인원이 수십만 명을 넘고 몰입도도 높아 배너와 배경에 기업명과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의 차세대 광고 플랫폼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CDN 서비스는 자사 비즈니스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라임라이트는 CDN 성능을 통해 NBT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