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5.0GHz 싱글 코어 터보 주파수 제품…창립50주년 기념 의미도 담아

▲ x86 아키텍처 도입 40주년 기념 제품인 ‘인텔 코어 i7-8086K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티데일리] 인텔은 5일 ‘컴퓨텍스 2018’ 현장에서 ‘인텔 8086 마이크로프로세서(Intel 8086 microprocessor)’와 함께 현대 컴퓨팅의 토대를 마련한 x86 아키텍처의 도입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품인 ‘8세대 인텔 코어 i7-8086K 리미티드 에디션’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 ‘코어 i7-8086K’ 프로세서는 내장그래픽을 탑재한 6코어 12스레드 프로세서로, 1151핀 패키지로 64비트 명령어 세트를 지원한다. 인텔 측은 성능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자사의 유산과 업적을 기념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기술 업계에서 혁신을 주도해온 회사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의미 역시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텔 ‘코어 i7-8086K’ 프로세서는 최고 5.0GHz의 싱글 코어 터보 주파수를 기록하는 최초의 인텔 프로세서로서, 오버클럭킹을 지원한다. 더 높아진 주파수는 싱글 스레드 성능의 향상으로 연결돼 최고 사양 게임의 실행은 물론 지속적으로 높은 프레임 속도를 요하는 게임 및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 작업의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제품은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되며, 실제 기념일에 해당하는 날짜인 태평양표준시 기준 6월 8일 12시 1분부터 구입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