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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레일, 해킹으로 400억원 상당 암호화폐 유출펀디엑스, 애스톤, 엔퍼 등 암호화폐 약 36억 개 피해

   
▲ 코인레일 공지문 중 일부

[아이티데일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지난 10일 새벽에 있었던 해킹 추정 공격으로 인해 약 400억 원 상당의 펀디엑스, 애스톤, 엔퍼 등 암호화폐를 유출·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코인레일이 공지한 바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전체 코인/토큰 보유액의 30%가 유출된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70%는 콜드월렛으로 이전해 보관 중이다. 유출된 코인의 2/3는 각 코인사 및 관련 거래소와 협의를 통해 동결 및 회수에 준하는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3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관련 거래소, 코인개발사와 함께 조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0일 새벽 코인레일 측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경찰청과 공동으로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코인레일 관계자는 “유출된 코인 및 토큰의 정확한 피해는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 코인사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경찰 및 관계기관에서 수사 중인 관계로 수사에 방해가 되는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고자 진행상황을 공유하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 소식이 전해지면서 암호화폐의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해킹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가 약 50만 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과 관련, 이달 중 암호화폐거래소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퓨전데이타 관계자는 “최근 오픈하는 거래소들이 보안 경쟁력을 내세우고, 해킹에 안전한 거래소를 만들고 있다고 홍보하지만 실상은 보안에 매우 취약한 상태로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을 보여주고 말았다”며, “이용자들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뤄지는 거래인만큼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할 것은 보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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