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오토모티브, 임베디드 제품군 통합 공급 가능

▲ 한컴MDS가 엔비디아와의 국내 프리퍼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한컴MDS(대표 장명섭)는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을 공급할 수 있는 프리퍼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엔비디아 프리퍼드 파트너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합 공급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지원 역량을 보유한 업체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한컴MDS는 임베디드 분야를 포함한 IT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엔비디아의 공식 프리퍼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컴MDS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 자율주행 자동차 컴퓨팅 플랫폼 ‘엔비디아 드라이브 PX2(NVIDIA DRIVE PX2)’, 임베디드 AI 컴퓨팅 플랫폼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이외에도 엔터프라이즈 제품군까지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엔비디아의 모든 AI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컴MDS는 엔비디아의 핸즈온 딥러닝 실습 교육 과정(Deep Learning Institute, DLI)의 딜리버리 파트너로 지정됐다. DLI 공인 강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컴MDS는 IT융합 교육 센터인 한컴MDS 아카데미를 통해 CUDA,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데이터 타입(Data Types) 등 전문 딥러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명섭 한컴MDS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면서, “한컴MDS가 기존에 보유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로봇, 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솔루션과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을 결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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