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스타그램코인(Stargram Coin)이 결제 솔루션 브이디페이(VD Pay)와 협력해 코인 지불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은 11일 브이디코리아(대표 강동석)와 브이디페이 내 스타그램코인 지불 시스템 탑재 및 VD페이 글로벌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사업시장 개척과 마케팅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타그램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챗페이. 알리페이, 유니온페이처럼 스타그램코인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브이디코리아는 한한령으로 인한 제재 기간에도 불구하고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전자상거래 분야 최고 전문 기업과 온라인 유통, 온라인 빅데이터 마케팅, 모바일 결제(핀테크), O2O 크로스보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브이디페이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유니온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스타그램코인 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공신력 있는 결제 시스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최대 캐시백 서비스 제공업체 ‘인터내셔널 오토 클럽’(IAC)과 브이디페이(VDPay)를 론칭함에 따라 스타그램코인의 결제 시스템 확장이 본격화 된다.

지난 3월 ㈜포인트허브와 국내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쿠폰을 구입해 엔제리너스, 롯데리아 등 다양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 스타그램코인은 이번 브이디페이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전 세계 스타들과 연계하여 글로벌 엔터시장을 아우르는 스타그램코인은 블록체인기술과 O2O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화폐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 [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 브이디코리아 강동석 대표(왼쪽)와 스타그램글로벌 전석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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