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넥스트’ 다계층 데이터 관리 기반 스토리지 키트로 자율 주행 연구 지원

▲ 퀀텀과 오토노모스터프가 자율주행차 데이터 관리를 위해 협력한다.

[아이티데일리]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기업 퀀텀(한국지사장 이강욱)은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용 스토리지를 공급하기 위해 자율주행기술 전문기업인 ‘오토노모스터프(AutonomouStuff)’와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기반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는 테스트 차량이 차고로 돌아올 때 관련 데이터를 데이터센터에 수집할 수 있는 고성능 기능을 제공하고, 센서에서 생성된 차량운행 데이터에 대한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한다. 퀀텀의 차량용 스토리지는 자율 주행차의 운행 환경 및 공간 요구사항에 맞게 설계됐다. ‘오토노모스터프(AutonomouStuff)’는 양사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분석 및 장기 보관하고, 데이터센터 스토리지를 포함한 모든 스토리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차량용 스토리지가 포함된, 완벽한 엔드투엔드 연구 솔루션의 개발에 나섰으며, 그 결과 분석 및 솔루션 개발 지원은 물론 자가 보호(self-protection) 및 자가 관리(self-managed)가 가능한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솔루션이 개발됐다. 이 솔루션은 또한 자율주행차 개발자들이 테스트 차량에서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손쉽게 이동하면서도 스토리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고성능 공유 액세스 구현, 통합 보호, 데이터 수명주기에 대한 최적화된 관리를 지원한다.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솔루션은 고성능 스토리지와 저비용 아카이브 스토리지를 결합해 고성능 분석 및 장기 데이터 보관을 위한 데이터 통합과 관리를 용이하게 해준다. 즉, 유연하고 바로 활성화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데이터 중요도 순서에 따라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저장 비용을 절감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보다 경제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노모스터프의 설립자이자 CEO인 바비 햄브릭(Bobby Hambrick)은 “자율주행 연구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며, 이 데이터는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기반의 다계층 데이터 스토리지 키트는 매우 확장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연구원들이 갖고 있던 데이터에 대한 딜레마를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몰리 프레슬리(Molly Presley) 퀀텀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많은 대중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율적인 자동차를 꿈꾸고 있으며, 지능형 스토리지 솔루션은 그러한 꿈을 실현하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오토노모스터프(AutonomouStuff)와의 협력을 통해 퀀텀은 성능과 비용의 균형을 맞춘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 사회에 중요한 가치를 가진 연구를 지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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