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종족 ‘오크’ 출시…180레벨부터 육성

▲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아이티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넷마블 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 3.0을 18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예고했다.

대규모 업데이트 3.0의 핵심은 신규 종족 ‘오크’의 출시다. ‘레볼루션’ 출시 이후 처음 추가되는 새로운 종족 ‘오크’는 기존 종족과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무기도 ‘오크’만의 특색을 살려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오크’ 종족은 1레벨이 아닌 180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전투력도 해당 레벨에 맞춰 설정해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성장을 단축했다. ‘오크’가 출시되면 ‘레볼루션’에 캐릭터 육성, 전투 전략, 파티 구성 등 게임 전반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서버 통합도 예고했다. 서버 통합은 7월 2째주에 진행하며, 서버 명과 관계없이 이용자들의 수, 전투력을 고려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캐릭터와 혈맹 정보, 재화, 아이템 등 게임정보는 보존한다. 동시에 신규 서버도 오픈한다. 신규 서버는 기존 서버의 캐릭터 정보들을 제약 없이 그대로 이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넷마블은 7월 대규모 업데이트 전까지 공식 커뮤니티에 주요 내용을 차례로 공개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먼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사전예약자에게 ‘레볼루션’의 SR등급 무기와 방어구를 얻을 수 있는 선택상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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