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및 전 세계에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41대 구축






미 국방성 산하 기관인 국방계약관리본부(DCMA, Defense Contract Management Agency)는 글로벌 IT자산 통합 및 분산 컴퓨팅 환경의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리버베드 스틸헤드 WDS 어플라이언스'를 전 세계 사이트에 도입했다.

미 국방계약관리본부는 최근 미국 지역의 17개 컴퓨팅 센터에 분산된 IT 인프라스트럭처를 2개 데이터센터로 통합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원격사용자들이 응답 시간의 지연 없이 WAN을 통해서도 LAN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원했다. 이에 WAN 회선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수행했으나,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킹 프로토콜의 커뮤니케이션 오버헤드로 인한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리버베드의 WAN가속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국방계약관리본부 최고 정보관리 책임자(CIO)인 마이크 윌리엄스는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편리한 구축이 가능하고 WAN 구간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익스체인지, SSL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성능 가속 효과가 뛰어난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최근까지 총 41대의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미국 및 전 세계 각 지역에 설치함으로써, 성능 저하 없이 WAN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을 달성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 미 국방계약관리본부(DCMA)는 미 국방성 산하 기관으로서, 방위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 물자, 서비스 등을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적시에 제공하고 성능 요구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임을 담당하고 있다. DCMA는 건수로는 약 30만 건, 금액으로는 약 8500억 달러에 달하는 원청 계약을 관리하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본사를 둔 DCMA는 전 세계적으로 약 11,000여 명의 민간인/군 전문가들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항공 시스템, 해상 시스템, 지상 시스템 및 군수품, 우주/미사일 시스템, 국제, 특수 프로그램의 6 개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 세계 60 개 계약관리사무국(CMO)과 900 개의 근무지를 통해 16,000 곳 이상의 방위 산업 기업체들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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