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8개 국가 및 지역 대표팀 출전

▲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2018’ 한국 대표팀 선수들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20일 ‘하스스톤(Hearthstone)’의 팀 기반 국가/지역 대항 e스포츠 대회인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Hearthstone Global Games) 2018’에 참여할 한국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서렌더(Surrender)’ 김정수 선수, ‘순이(Sooni)’ 남상수 선수, ‘리바이어스(DacRyvius)’ 심다솔 선수, ‘스틸로(Steelo)’ 조광현 선수가 포함됐다. 대표팀은 7월 17일부터 진행되는 스위스 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은 전세계 48개 국가/지역을 대표하는 4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승부를 펼치는 하스스톤 국가/지역 대항전이며, 올해는 총 상금 394,000 달러 규모로 진행된다. 2018년 시즌 1성적을 기준으로 ‘하스스톤 경쟁 점수(Hearthstone Competitive Points)’를 집계해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들이 후보 명단에 올랐으며, 이 중 최고 득점자 1명은 투표 없이 대표팀 선수로 바로 선발되고, 나머지 3명의 선수는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2018’은 7월 17일부터 9월 초까지 48개 팀이 모두 한 조에서 겨루는 스위스 라운드가 진행되며, 여기서 총 16개 팀이 듀얼 토너먼트 방식의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8강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블리자드 커뮤니티 축제인 ‘블리즈컨 2018(BlizzCon 2018)’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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