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웹오피스 시장 역량 확대…글로벌 시장 확대 및 파트너 발굴 박차

▲ ‘아마존 워크독스’의 웹오피스 서비스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노진호, 이하 한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업을 통해 웹 기반의 문서 공동 편집 서비스를 22일 공개했다.

한컴이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면 추가 비용 없이 웹브라우저 상에서 완전관리형 파일 생성·편집 및 협업 서비스 ‘아마존 워크독스(Amazon WorkDocs)’를 사용할 수 있다. 한컴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아마존 워크독스’ 이용이 가능한 미국과 일본 등의 일부 AWS리전에서 22일부터 제공된다.

이를 통해 ‘아마존 워크독스’ 사용자들은 한컴이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 설치 및 파일 형식의 변경 없이도 문서 공동 편집과 리뷰 및 의견 교환 등이 가능해졌다.

한컴은 이번 AWS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웹오피스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웹·PC·모바일을 아우르는 풀오피스(Full Office)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해외 파트너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한컴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문서 변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의 프로젝트 및 제품 개발을 위해 광범위한 영역에서 AWS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오늘 출시한 웹오피스 서비스는 전 세계에 한컴의 오피스 기술력과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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