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유무선 네트워킹 기업 루커스 네트웍스(한국지사장 이용길)는 토털 IT솔루션 전문기업 메이머스트(대표 박상현)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메이머스트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국내 공공 및 기업용 와이파이(Wi-F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루커스네트웍스코리아는 메이머스트를 총판으로 영입함으로써 무선 네트워크 컨트롤러와 액세스 포인트(AP), ICX 스위치, 보안 액세스 소프트웨어, 분석 및 위치 기반 서비스, 맞춤형 IoT 솔루션 등 광범위한 유/무선 네트워킹 솔루션을 보다 전략적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루커스네트웍스는 이번에 총판사가 된 메이머스트가 금융, 교육,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폭넓은 고객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토털 IT솔루션 전문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루커스는 와이파이가 단순한 무선 접속을 넘어 기업과 공공기관의 필수 비즈니스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메이머스트가 루커스의 고성능 차세대 와이파이를 각 산업군 고객의 요구에 맞게 비즈니스 맞춤형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는 “사업 초기 시장 접근성이 용이한 유선 부문(ICX 시리즈)에 중점을 두고 파트너를 영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30개, 내년 상반기까지 60개의 전문성을 지닌 리셀러 리쿠르팅(Reseller Recruiting)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금융, 교육, 공공, 제조, 대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노하우를 가진 메이머스트와 루커스네트웍스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용길 루커스네트웍스 한국지사장은 “루커스네트웍스의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메이머스트의 폭넓은 경험과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메이머스트가 그 동안 축적해온 솔루션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루커스 솔루션 유통을 총괄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총판 계약으로 한국시장에서 루커스네트웍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