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마일리지 활용해 최대 60만원 할인

▲ (우측부터)양철희 LG유플러스 특판영업1담당,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이한형 삼성전자 한국총괄 기업영업2그룹장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 삼성전자(사장 김기남)는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구입할 수 있는 ‘아시아나 갤럭시 S9’ 스마트폰을 내달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갤럭시 S9’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9·S9+’를 활용한 아시아나항공 고객 전용 스마트폰이다. 아시아나항공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하면 모델 출고가에서 최대 6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시아나 갤럭시 S9’는 부팅 및 종료 시 아시아나항공 로고가 표시되고, 항공 콘셉트에 맞춘 전용 테마가 적용됐다.

LG유플러스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에겐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AI스피커를 증정하고, 아시아나항공은 가입 요금제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 재적립과 함께 다양한 경품 제공 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3만 원 상당의 GS편의점 상품권 및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아시아나 갤럭시 S9’은 내달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5,000대 한정(256GB는 1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항공 마일리지 5만 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한편, 3사는 이번 ‘아시아나 갤럭시 S9’ 출시를 위해 26일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 전시관에서 양철희 LG유플러스 특판영업1담당,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이한형 삼성전자 한국총괄 기업영업2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 갤럭시 S9 출시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LG유플러스 양철희 특판영업1담당은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스마트폰과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아시아나 갤럭시 S9’을 3사가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사와 제휴사의 특장점을 모아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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