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 딥 팩토리’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제 수행

▲ 박정희 LIG시스템 방산사업담당(왼쪽), 정연구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LIG시스템(대표 박태경)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와 지난 28일 방산분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IG시스템과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오는 2027년까지 총 9개년에 거쳐 방산분야 스마트팩토리 ‘LIG시스템 딥 팩토리(Deep Factory)’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개발은 방위 산업분야 스마트팩토리 5대 과제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원격 모니터링 ▲예방보전 ▲데이터 원격관리 ▲안전관리 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IoT ▲빅데이터 ▲딥러닝 ▲클라우드 ▲AR ▲VR 등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LIG시스템 측은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방산 기업의 모든 라이프사이클(LifeCycle)에 맞는 스마트팩토리 도입 및 구축을 선도하고 생산성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태경 LIG시스템 대표는 “방산 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의 협력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LIG시스템의 방산 사업 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국방기업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기술의 첨단화와 선진화된 생산체계 구비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국방IT 산업 활성화와 LIG시스템과의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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