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안전보건전시회서 ‘SCA 10’ 등 신제품 선봬

▲ 산청이 2018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해 ‘SCA 10’ 등 자사 개인안전장비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산청(대표 김선태)이 ICT를 접목한 개인안전장비를 앞세워 글로벌 기업 중심의 산업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산청은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해 48년간 축적한 원천 기술력과 한컴그룹의 첨단 SW를 접목한 차세대 공기호흡기 ‘SCA 1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CA 10’은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근·원거리 통신이 가능하고, 전방표시장치(HUD)를 통해 공기 잔량과 호흡장치의 개폐 여부를 확인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해 고위험 산업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앞서 올해 소방산업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산청은 이 외에도 ▲분진 및 유해물질로부터 작업자의 호흡기를 보호하는 방진·방독 마스크 ▲KCs안전인증을 획득한 사용 목적에 따른 1~6형식의 화학물질용 보호복 ▲제독 성능과 휴대성을 갖춘 화재 긴급 대피 마스크 등 산업 시장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함께 선보였다.

산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시참여와 마케팅 활동으로 산업용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방, 군 등 공공 영역의 까다로운 인증 과정을 통과한 검증 받은 기술력과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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