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 탑재, 배터리 최대 9시간 사용 가능

▲ MS 10인치 태블릿PC ‘서피스 고’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가 10일 ‘서피스(Surface)’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운 ‘서피스 고(Surface Go)’를 공개했다.

휴대성을 향상시킨 ‘서피스 고’는 무게가 521g, 두께는 8.3mm다. 10인치 고해상도 픽셀센스(PixelSense)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오피스 365의 기능을 비롯한 디지털 잉킹(Inking) 작업을 터치나 서피스 펜을 활용해 구현할 수 있다.

‘서피스 고’는 새로운 ‘인텔 펜티엄 골드 프로세서(Intel Pentium Gold Processor 4415Y)’를 탑재했으며, 배터리는 최대 9시간 사용할 수 있다. 생체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를 포함한 ‘윈도우 10’의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이동성과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피스 고’의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하며, 미국 현지 시각으로 10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는 8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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