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은 메뉴별 사용빈도, 유형별 고객 문의 등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고객을 만나 대면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고객 관점에서 앱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년월일만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한 ‘간편 로그인’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번거로웠던 아이디/패스워드 입력 방식을 개선, 고객의 생년월일 6자리만 입력하면 바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빈도가 높은 ‘실시간 요금 및 사용량 안내’, ‘요금 바로 납부’ 기능을 전면 배치하고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했다. 통화내역 열람 신청 기능도 추가됐으며, ‘선불요금 충전’ 및 ‘자주하는 질문’, ‘제휴 혜택’ 등의 정보는 로그인 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먼저 선보였던 ‘위젯 기능’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원하는 색상, 사이즈를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고객센터 앱 이용 시에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 고객의 부담도 줄였다.

김영수 U+알뜰모바일 MVNO사업 담당은 “알뜰폰 최초 전국 400여개의 LG U+ 직영매장에서 고객서비스 지원 실시, 폰 분실/파손 보상 서비스(보험) 도입 등 그 동안 고객이 실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발 먼저 움직여왔다”며, “이번 고객센터 앱 업그레이드 또한 고객 관점에서 사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