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도그마’·‘아르메리아’·‘레디스’ 등 관련 기술 및 지식 공유 위한 밋업 개최

 
[아이티데일리] 라인플러스(대표 신중호, 이하 라인)는 지난 10일 관련 업계 개발자 약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사의 서버 기술을 소개하는 밋업(Meetu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인의 서버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개발 플랫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서버 개발 기술 및 지식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민우 개발자가 ‘센트럴 도그마’의 기능 소개와 설정 관리 관점에서의 유의미한 변화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픈 소스 플랫폼 ‘아르메리아(Armeria)’와 ‘네티(Netty)’ 등을 설계한 이희승 개발자가 ‘아르메리아를 이용한 비동기 마이크로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종열 개발자가 높은 트래픽을 짧은 응답 속도로 유지할 수 있는 대용량 ‘레디스(Redis)’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각 세션 중간에는 강연자와 청중 간 사례별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희승 라인 개발자는 “라인에서는 다양한 오픈소스를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요 플랫폼을 직접 개발하고 오픈소스화 하고 있다”며, “다수의 IT기업에서 채택 및 사용 중인 라인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국내 개발자 기술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은 격월 주기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개발자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 세계 오피스에 근무 중인 라인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라인 데브 위크(LINE DEV WEEK)’를 진행하고, 업계 개발자 초청 강연 ‘테크 토크(Tech Talk)’를 개최하는 등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