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센터 커넥션 코리아 2018’ 성료…‘심센터’ 포트폴리오 및 산업별 성공사례 소개

▲ 기조연설을 진행 중인 윌리 베이커스 지멘스PLM소프트웨어 3D시뮬레이션부문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종합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분야 전문 행사 ‘심센터 커넥션 코리아(Simcenter Connection Korea) 2018’을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멘스의 파트너와 고객을 포함한 500여 명의 사용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멘스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브랜드 ‘심센터(Simcneter)’ 포트폴리오의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윌리 베이커스(Willy Bakkerss) 지멘스 3D시뮬레이션부문 부사장은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와 산업 트렌드를 설명하고 ‘심센터’ 포트폴리오가 제공하는 가치를 공유했다.

윌리 베이커스 부사장에 따르면, 오늘날 대부분의 제품들은 기계적인 기능(mechanical functions), 전자(electronics), SW, 제어 장치(controls)등이 결합된 복잡한 제품 개발 환경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엔지니어링 부서들은 다양한 측면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원자재와 제조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더 짧은 설계주기 동안에 작업을 완료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제품성능 검증을 위한 엔지니어링 방식은 디지털화와 시스템 중심의 제품 개발(systems-driven product develop-ment)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도록 진화해야 한다. 지멘스의 ‘심센터’는 인텔리전트 리포팅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제품 개발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정확한 성능 예측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을 생성함으로써, 엔니지어링 부서가 보다 적은 비용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틀에 걸쳐 진행된 ‘심센터 커넥션 코리아 2018’에서는 삼성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전자, LS산전, 한국타이어와 같은 지멘스의 고객 성공 사례를 포함해 약 5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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