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지원…DLP 등과 연계 가능

 
[아이티데일리] 넷킬러(대표 정성욱)는 지난 5월 25일부로 발효된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에 대응해 구글 드라이브 기반 GDPR 위험관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DPR은 기업이 EU에 위치하지 않더라도 EU 회원국 시민이나 유럽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대한 개인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경우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특히 GDPR 위반에 따른 벌금이 2천만 유로 또는 전세계 매출의 4%로, 대기업인 경우에도 경영상의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넷킬러의 GDPR 위험관리 솔루션은 ‘G 스위트’나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 중인 모든 기업용 계정을 지원하며, 넷킬러 데이터 유출 방지(DLP) 솔루션과 결합해 GDPR 위험 관리 기능을 실시간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넷킬러 GDPR 위험관리 솔루션은 ▲개인 프라이버시 정보를 포함한 문서와 파일 대해 GDPR 위험도 레벨을 3단계로 관리 ▲개별 문서와 파일 단위로 개인 정보가 수집된 근거(동의 이력 등)를 기록하고 공유 ▲개인 정보 유통 기간을 회사의 정책에 맞춰 설정(유통 기간이 만료된 문서와 파일은 따로 관리되므로 향후 안전하게 삭제, 폐기 가능) ▲넷킬러 실시간 DLP 기능을 이용 시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와 파일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GDPR 위험 등급과 유통 기간을 자동으로 지정 등 4가지의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구글 드라이브 내 모든 문서와 파일에 대한 실시간 GDPR 대응이 가능하므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문서를 관리하는 기업의 경우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