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김형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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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IT전문 온라인 데일리 ITDaily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간 한국의 IT산업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겨온 컴퓨터월드의 ITMG가 시대의 새로운 흐름에 맞추어 온라인 데일리를 창간한다는 소식은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IT산업에서 변화는 점점 생존을 위한 최고의 가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극을 주고 잘못된 길로 나아가지 않도록 채찍질 해줄 수 있는 전문지의 역할은 참으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IT산업은 분명 국가 경제에 엄청나게 기여하고 있지만 해결해야 될 숙제도 산적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산업내 구조변화 욕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관계, 기업가정신의 함양, 시장중심의 기술전략, 해외경쟁력 강화, 최고의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등 수 많은 숙제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ITDAILY가 온라인 매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이런 문제들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 건설적인 대안을 신속하게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IT문화를 변혁하는데 커다란 일익을 담당하기를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또한 겉이 화려한 기업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해가고 있는 기업과 인재들을 적극 찾아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류에 편승하여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때로 일탈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일 때 따끔하게 충고하는 역할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모쪼록 ITDAILY가 살아있는 정보, 차별화된 정보, 진실만을 담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미래 한국 IT산업 발전을 위한 커다란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100년 뒤에도 이 나라 IT분야의 살아있는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투비소프트 김형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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