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중에도 실시간으로 색상 및 핀포인트 모니터링해 조정하는 옵션 기능 제공

▲ 신도리코 디지털 인쇄기 ‘PRESS C3070’ 및 ‘PRESS C3080’

[아이티데일리]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고화질 컬러 디지털 인쇄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도리코의 신제품 디지털 인쇄기 ‘PRESS C3070’ 시리즈는 수동 설정을 최소화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며, 첨단 컬러 출력 품질 유지 솔루션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빠른 출력 속도와 색상 구현이 대량 인쇄에 적합해 전문 인쇄 분야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도리코 ‘PRESS C3070’ 시리즈는 A4 용지 기준 ▲분당 71매 출력이 가능한 ‘PRESS C3070’ ▲분당 81매 출력의 ‘PRESS C3080’ ▲분당 71매 출력의 경제형 모델 ‘PRO C3070L’ 등 3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급형 모델인 ‘PRESS C3070/C3080’은 인쇄 중에도 실시간으로 색상 및 핀포인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색상 변동이나 앞뒤 핀포인트의 틀어짐을 방지하는 강력한 색상 관리 시스템 ‘IQ-501’ 옵션 장착이 가능하다. 신도리코의 고급형 컬러인쇄기에 모두 장착 가능한 이 옵션은 인쇄 정밀도를 한 차원 높여준다.

또한 여러 종류의 용지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 다양한 출력 서비스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가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에어 석션 용지 공급 시스템을 제공, 공기를 통해 용지를 흡착 및 이동시켜 두꺼운 용지나 코팅지에 손상을 주지 않고 급지할 수 있고 최대 1,300mm 길이의 배너 출력이 가능하다.

전문 인쇄 사양에 적합한 다양한 후공정 옵션도 제공한다. 최대 4,200매(80g/㎡ 용지 기준) 적재가 가능한 배지대를 설치할 수 있어 후가공 작업 공정의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고, 실시간 컬 조정 릴레이 유닛을 추가 연결하면 인쇄 작업 중단 없이 20단계의 색상을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상무는 “이번 신제품 ‘PRESS C3070’ 시리즈는 최고의 속도와 최상의 품질을 동시에 구현하는 제품”이라며, “정확한 컬러 구현을 위한 첨단 옵션이 추가 장착된 만큼 전문 인쇄 분야에서 크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