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기나 별도 모듈 설치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

▲ 세종텔레콤이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에 간편결제 솔루션 ‘세종페이’를 공급했다.

[아이티데일리] 유무선 종합 통신 기업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은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모터엠에이엔(대표 정헌수)에 자사 간편결제 솔루션 ‘세종페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모터엠에이엔은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및 검사뿐 아니라, 영업사원이 직접 차량 픽업 및 반납 서비스까지 진행하는 형태로 2017년 한 해에만 총 15만 대의 자동차검사를 대행한 바 있다.

세종텔레콤은 세종페이의 수기결제, ARS결제, SMS결제, 현금결제 등 다양한 결제솔루션을 통해 모터엠에이엔의 영업사원들이 고객들이 원하는 위치에서 언제 어디서나 카드결제기나 별도 모듈을 설치할 필요 없이 대금을 지불받을 수 있도록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터엠에이엔만을 위해 양방향 주문등록 API를 개발, 자동차 정비요금이나 검사 요금 변동 시 이를 실시간으로 결제시스템으로 반영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본사와 현장 정비소, 영업사원 간의 주문 변경 통화 시간이 단축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됐다는 설명이다.

박흥배 모터엠에이엔 본부장은 “세종페이 도입 이후, 영업사원 인원 수 증가에 따른 카드결제기 구매 부담이 줄어들고, 영업사원들의 빠른 결제 처리로 매출 증대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세종페이와 함께 고객사의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결제솔루션을 제공해 서비스 퀄리티 제고는 물론, 결제 편의와 데이터 관리 기능을 극대화해 고객사의 매출 신장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6월 처음 출시된 ‘세종페이’는 고객과의 대면, 비대면 상관없이 간편하게 카드결제 및 판매 내역 관리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솔루션이다. 카드결제기나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이 가능해, 전화주문/방문/통신판매, 온라인 쇼핑몰, 여행/레저, 교육, 배달, 서비스대행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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