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망분리 및 VDI 솔루션인 Z!Desktop(이하 지데스크탑)을 개발·공급하는 소프트온넷㈜(이하 소프트온넷)이 관련 솔루션의 국내 판매를 대폭 강화한다.

소프트온넷의 지데스크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XEN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하여 자체 기술인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 6년 동안 꾸준히 제품을 개선해 왔다. 초기에는 대학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하였고, 국정원 CC인증(EAL2)을 받은 2016년 이후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꾸준히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데스크탑은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논리적망분리 용도로 적용되었으며, 부산시 연제구와 밀양시, 제주시, 춘천시 등 다수의 지자체에 망분리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소프트온넷의 송동호 대표는 “지데스크탑의 가장 큰 장점은 글로벌 제품에 뒤지지 않는 ‘기술력’과 ‘성능’이며, 우수한 연구개발인력을 통해 적어도 국내 제품들은 따라올 수 없는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타사의 경우 기술이전을 받거나 외산 제품을 이용하여 응용하는 정도의 수준이지만 소프트온넷은 국내에서 아직 데스크탑 가상화에 대한 인식이 없을 때부터 가상화 기술을 연구하여 오픈소스인 XEN 하이퍼바이저만으로 이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소프트온넷의 지데스크탑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서버나 레드햇 리눅스와 같은 상용 운영체제를 사용하지 않아 라이선스 비용과 특정 벤더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 또한 VDI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공유 스토리지를 분산파일 스토리지 형태로 자체 개발한 Z!Storage(이하 지스토리지)를 사용함으로써 TCO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스토리지의 최대 장점인 하이브리드 운영 방식 등을 통해 VM 용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In-Memory 기술을 통해 대규모 시스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Boot-Storm을 억제하여 운영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소프트온넷의 지데스크탑 공공부문 총판사인 ㈜인터아이(이하 인터아이) 류호현 대표는 “지데스크탑이 대형 벤더들의 마케팅과 영업력 밀려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공공부문 전문기업인 인터아이의 영업력을 결집하여 망분리 및 VDI 솔루션 시장에 새로운 마켓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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