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5일간 T멤버십에서 구매 시 30% 할인 및 1+1 기부

▲ SK텔레콤이 T데이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8월 T 데이 이벤트로 사회적기업 엘레멘트, 동구밭 제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T멤버십은 지난 4월 멤버십 연간 할인한도를 없애고, 매달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T데이’를 도입해 7월 이용자 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T데이는 매달 달력에 T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날짜에 T멤버십 전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T데이는 단순한 할인혜택을 넘어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T멤버십 내 T 데이 이벤트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인 천연비누 ‘엘레멘트’ 7종과 ‘동구밭’ 3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SK텔레콤과 제휴 업체들은 비누를 판매량과 같은 수의 비누를 보육원 등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SK텔레콤은 ‘원 포 원(ONE FOR ONE)’으로 유명한 ‘탐스(TOMS)’ 슈즈와 같은 매칭 기부 방식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엘레멘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일하는 ‘동구밭’에서 생산한 비누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배송하는 사회적 기업인 두손컴퍼니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엘레멘트의 제품은 천연 식물성 오일만 사용해 제작된다.

8월 T데이에는 T멤버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도 준비된다. 한정판으로 선보일 이번 제품은 프랑스의 그래피티 아트 무슈샤와 엘레멘트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친환경 비누다. 한정판 무슈샤 비누도 T멤버십으로 구매 시 예술 활동을 하는 취약 아동청소년과 신진예술인에게 같은 방식으로 기부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T멤버십을 통해 좋은 사회적 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4월 T데이 론칭 이후 250만 명이 T데이를 이용했다”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적 가치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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