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진단원 자격증 취득 위한 표준 수험서 발간

▲ 정보보안진단원 자격증 표준 수험서 표지
[아이티데일리] 한국사이버감시단(이사장 공병철) ‘정보보안진단원’ 필기/실기 수험도서를 발간하고 민간자격 검증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정보보안진단’은 정보자산의 발견된 취약성에 대해 보안 위협에 따른 발생빈도, 피해규모를 평가하고 이를 감소시킬 수 있는 통제방법을 도출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수행하는 사람을 ‘정보보안진단원’이라고 부른다.

정보보안진단원 자격증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눠지며, 응시자격은 기능사 등급 이상의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려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및 유사 직무분야에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에 한한다. 시험과목은 1급의 경우 이론 시험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서버, 네트워크, 정보보호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모의해킹 등 6과목을 평가하고, 실무시험으로 주관식 필답형, 기술실무를 평가한다. 시험시간은 90분이며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기준 60점 이상 득점해야 한다.

정보보안진단원 자격검정 필기시험은 9월 15일에 실시 될 예정이며, 한국사이버감시단는 정보보안진단원 자격검정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필기/실기시험 표준수험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공병철 한국사이버감시단 이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미래 IoT 초연결 사회를 대비하는 생애주기형 보안 인력양성 전략에 맞춰 민간자격검증센터에서 정보보호활용능력, 정보보안관제사, 정보보안진단원, 정보보호최고책임관리사(예정) 등 자격검정을 시행하고 있다”며, “차세대 글로벌 융합형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과 정보보안 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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