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세대 전용 ‘0플랜’ 요금제 및 다양한 라이프 혜택 제공

▲ 이미영 SK텔레콤 0세대 루키팀장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여섯 번째 고객가치혁신 프로젝트로 1020 컬처브랜드 ‘0(YOUNG)’을 론칭하고 ‘0플랜’ 요금제 출시 및 다양한 라이프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1020 컬처브랜드 ‘0’은 숫자가 시작되는 ‘0’이라는 의미와 젊음을 뜻하는 ‘Young’의 의미를 담았다. SK텔레콤은 ‘0’을 통해 1020세대에게 문화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환경과 라이프 혜택을 제공해 이들을 응원한다는 의도다.

SK텔레콤은 컬처브랜드 ‘0’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0플랜’ 요금제를 출시한다. ‘0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만19세부터 24세 이하 사용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0플랜’은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전구간 제공 데이터 소진후에도 속도제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라지 요금제는 월정액 69,000원(부가세 포함)에 100GB 데이터를 제공하며, 멤버십 VIP, 옥수수 12,000포인트, 뮤직메이트 무제한 듣기 중 하나의 추가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미디엄은 월정액 50,000원에 6GB 데이터를, 스몰은 2GB 데이터를 제공하며, 토·일요일 각각 2GB 데이터 제공, 매일 0~7시 데이터 무료, 매일 지정 3시간 2GB 데이터 제공 중 추가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 ‘0플랜’ 요금제 구성표

SK텔레콤은 1020세대를 위한 라이프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20대를 위해서는 ▲0순위 여행 ▲0아지트 ▲0캠퍼스 ▲0카드 등을 제공한다. ‘0순위 여행’은 20대 청년이 삶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대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유여행과 코칭여행 중 선택할 수 있다. ‘0아지트’는 청년들이 영상, IT, 뷰티 등 다양한 분야 관련 재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프로그램을 운영, 공유인프라 개념의 전용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0캠퍼스’는 대학교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0캠퍼스’ 이용 학생이 늘어날 수 록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쇄, 도서관련 혜택도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0카드’는 코나(KONA)카드와 손잡고 출시한 20대 청년을 위한 카드로, 제휴처가 아니더라도 단골매장을 선택해 15% 캐시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대를 위해서는 ▲0위크 ▲제로레이팅 확대 ▲데이터스테이션 설치 등을 마련했다. 먼저 넷마블, 네오위즈, 헝그리앱, 스노우 등 10여개의 게임, 커뮤니티, 포토 앱을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로레이팅을 확대 제공한다. 해당 앱 이용시 유료콘텐츠도 선물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고생이 자주 찾는 편의점, 영화관, 뷰티숍 등에 데이터 충전 및 제휴쿠폰을 받을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이외에도 시험이 끝나는 주간에 데이터를 선물하고 놀거리, 먹거리 혜택을 제공하는 ‘0위크’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미영 SK텔레콤 0세대 루키팀장은 “SK텔레콤이 1020세대에게 삶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줄 수는 없지만, 1020시절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컬처브랜드 ‘0’을 론칭했다”며, “지난해부터 1020세대의 요구를 탐구해 통신 상품뿐만 아니라 문화 등에서도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라이프 스타일 전체에 ‘0’이라는 브랜드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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