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금액 일부 2018 ‘WCS 글로벌 파이널’ 및 추후 ‘스타크래프트Ⅱ’ 대회 상금에 활용

▲ ‘스타크래프트Ⅱ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게임을 즐기면서 ‘스타크래프트Ⅱ(StarCraftⅡ)’ e스포츠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콘텐츠인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War Chest: BlizzCon 2018)’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7’과 ‘워 체스트: 카토비체(Katowice) 2018’에 이어 3번째 시즌으로 준비됐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게임 내 수집품과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워 체스트’의 판매 금액 중 25%는 오는 11월에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리는 ‘WCS 글로벌 파이널’ 총 상금 및 추후 ‘스타크래프트Ⅱ’ e스포츠 대회를 위한 재원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은 멀티플레이 또는 협동전을 플레이함으로써 스킨, 초상화, 이모티콘 등 추가 전리품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스킨의 경우 구매한 종족에 따라 테란은 우모자, 프로토스는 황금기, 저그는 복제 스킨 세트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각 스킨은 해당 종족 모든 유닛에 적용된다.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에는 새로운 치장용 상품인 ‘깃발’도 추가된다. 깃발은 ‘스타크래프트Ⅱ’ 대전이나 협동전에서 게임을 불러올 때 표시되며 종족별 ‘워 체스트’마다 각 종족의 깃발이 포함돼 있다. 모든 종족의 ‘워 체스트’를 구매하면 무작위 종족 고유 깃발을 추가로 받게 된다.

더불어 ‘워 체스트’를 구매한 플레이어들에게는 협동전을 플레이할 때 획득하는 경험치를 증가시켜주는 협동전 전투 자극제도 제공되며, 전투 자극제는 워 체스트 이벤트가 끝나는 12월까지 지속된다. 이외에도 ‘워 체스트’ 묶음 상품을 구매하면 ‘디아블로 Ⅲ(Diablo Ⅲ)’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탈다림 탐사정 애완동물, ‘하스스톤(Hearthstone)’ 카드 팩,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전리품 상자 등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을 위한 특전 등 부가적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된다.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은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블리자드숍과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개별 종족 이용권은 12,000원, 세 종족 모두의 이용권이 담긴 묶음 상품은 2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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