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예산 범위 내 설치 효율성 최대화 기대, 웹뷰어도 제공

 
[아이티데일리] 공간정보 서비스 전문 기업인 오픈메이트(대표 이은영)는 충청남도 음성군의 CCTV 설치 최적지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수주했다.

최근 지능화된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위치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일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어떤 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느냐에 따라 범죄 발생율을 줄이고 범인의 검거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음성군의 사업은 공공, 민간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과학적 기준을 토대로 음성군의 신규 CCTV 설치 적합지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CCTV 설치 등급이 같은 위험 등급이라 할지라도 지점 별로 설치 우선순위를 부여해, 업무 담당자들은 정해진 예산 범위내에서 CCTV 설치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메이트는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민원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웹 뷰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 뷰어는 별도의 사용료가 발생되지 않으며 계약일로부터 1년간 제공된다.

오픈메이트는 또한 대구광역시 빅데이터기반 CCTV 수요분석 및 입지분석 조사 과제를 수주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8년을 기준으로 대구시 CCTV 최적 설치 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군 별로 추출한 표본지역에 대해 CCTV 최적 설치 규모를 산정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CCTV 설치 계획을 세우게 된다. 구군 별 표본지역은 지역별 특성을 대표할 수 있도록 주거, 상업, 공업, 농업지역 등으로 구분해 선정된다.

▲ 오픈메이트는 대구광역시 빅데이터기반 CCTV 수요분석및 입지분석조사 과제도 수주했다.

한편 오픈메이트는 민관 빅데이터 융합 기반의 CCTV 분석과 관련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CCTV 우선설치 지역 분석을 시작으로 경기도 14개 지차제, 안동시, 안산시, 음성군, 광주광역시 등의 분석 과제를 수행했으며 경찰청의 범죄, 치안분야 관련 사업 경험도 갖고 있다.

이밖에 오픈메이트는 CCTV 신규설치 지점에 대한 과학적인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보행교차로 기반의 방범용 공공 CCTV 설치요청 민원 분석 시스템과 그 제어방법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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