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카돈 스피커 탑재…콤팩트한 사이즈 디자인 적용

▲ ‘기가지니 버디’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16일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가지니 버디’는 집안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있는 AI 스피커다. 하만카돈 스피커와 KT의 음성인식 기술로 품질을 높였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너비 85mm×높이 65.5mm, 무게250g)로 휴대성을 높였다. 4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360도 어느 각도에서나 음성인식이 가능하며, 말하는 사람의 방향에 LED 불빛이 들어오는 기능이 추가됐다.

‘기가지니 버디’는 대화, 음악, 정보 등 기본적인 기가지니의 AI 서비스와 팟캐스트 등의 미디어 서비스, 요리레시피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 그리고 올레 tv와 연동 시 채널, 볼륨제어 등 리모콘 기능이 제공된다.

‘기가지니 버디’는 KT액세서리숍 및 G마켓, 옥션, 롯데닷컴,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KT는 선착순으로 10만 원 상당의 지니뮤직 1년 이용권과 판매 가격을 1만 원 할인하는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단말 가격은 99,000원(VAT 포함)이며,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매 후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기가지니 버디’ 선착순 구매 고객은 지니뮤직 이용권과 특별할인가를 적용 받게 되면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며, “집에서 인공지능 스피커를 갖기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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