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 스마트시티’ 사전 타당성 조사 프로젝트 수주

 
[아이티데일리] 데이터스트림즈는 ‘베트남 다낭시 위고 스마트 생태도시(WeGO Smart Sustainable city) 사전 타당성 조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위고(WeGO)는 2010년에 창립된 세계 도시 간 전자정부 협의체로, 서울시가 의장도시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 도시 간 전자정부·스마트시티 협력 및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 다낭시가 대상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다낭시는 스마트 교통관리를 위한 데이터 분석모델과 플랫폼의 정교화를 목표로 위고 사전 타당성 조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데이터스트림즈는 IoT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빅데이터 교통 정보 분석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교통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및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분석정보 제공 ▲도로 및 주차장의 효율적인 확보와 관리 및 활용을 위한 분석정보 제공 ▲빅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의 데이터 관리를 통한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및 데이터 자산화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데이터스트림즈 측은 베트남에서의 첫 공공사업 수주를 달성한 만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다른 도시에도 빅데이터 솔루션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 신용정보 및 금융상품 개발 등 금융권 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현지에서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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