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없이 유심만으로 개통 가능

▲ KT가 ‘바로개통유심’ 서비스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KT숍’에서 LTE 유심 개통 신청부터 완료까지 5분 내로 가능한 ‘바로개통유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KT숍,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및 인천공항 KT로밍센터, M&S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개통유심’ 패키지를 구매한 후 온라인 KT숍을 통해 ‘본인확인 > 유심 정보입력 > 번호 및 요금제 선택’ 3단계로 상담원 연결 없이 5분 이내 LTE 유심을 개통할 수 있다.

특히 ‘마이 케이티 앱(구 고객센터앱)’ 최신버전을 이용하면 신용카드와 유심정보를 사진인식 기술을 통해 쉽게 입력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kt 홈페이지에서 25% 요금할인도 신청 가능하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바로개통유심’ 개통 이용자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 원권을 제공하고, 최초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는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숍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KT샵 내 직영온라인을 통한 신규 혹은 기기변경 신청 시 상담사와의 통화 없이 원하는 시간에 개통 가능한 ‘바로개통’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현석 KT 전략채널본부장은 “그동안 통신상품은 가입 및 개통 절차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KT숍의 ‘바로개통’, ‘바로개통유심’ 서비스로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화적인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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