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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인도네시아 공인인증체계 구축사업 MOU인증시스템 공급 및 운영지원, 컨설팅 등 제공

   
▲ (왼쪽부터)김남희 PT CSI 대표, 작파르딘 유누스 PNRI 대표,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인증(KICA)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인쇄공사(PNRI: PERUM PERCETAKAN NEGARA RI)와 인도네시아 공인인증체계 구축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통부는 최상위 인증기관으로서 루트(Root) CA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실질적으로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CA(인증기관)를 6곳 추진할 예정이다. 이 중 한곳이 PNRI로 향후 공인인증서 발급 및 전자세금계산서, 전자민원 등 다양한 전자정부 서비스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ICA는 인도네시아 공인인증체계 구축 사업을 위한 인증시스템 공급 및 운영지원, 인증서비스 컨설팅과 다양한 응용서비스와의 연계 방안 등을 지원하며, 현지 IT 기업인 PT CSI와 협력한다. PNRI는 마케팅 및 세일즈 지원, 인증센터 시설 등의 인프라 지원을 협의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해당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원기 KIS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은 “KISA는 1999년부터 우리나라 최상위 인증기관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KISA의 국가 공인인증 체계 관리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PNRI를 포함한 인도네시아의 관련 정부 기관에 공인인증 정책 및 운영관리 관련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초 ‘인증기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령’을 마련하고 공개키기반구조(PKI: Public Key infrastructure)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EU·중국·태국·베트남 등 많은 국가에서 전자상거래 및 전자문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승인한 공인인증서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도 이러한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공인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공인인증체계는 국가 정보보안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관련 법·규제 및 인프라등을 고려해 정책이 결정되고 구축이 진행돼야 한다”며, “한국정보인증은 대한민국 제1호 공인인증기관으로서 20년의 인증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수행했던 공인인증체계 구축 컨설팅 및 구축 경험이 있어, 이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환경에 맞는 최적의 인증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파르딘 유누스(Djakfarudin Junus) PNRI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현재 정보시스템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과 디바이스를 이용한 정보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PKI를 이용한 정보보호 서비스의 제공이 무엇 보다고 중요하며, 공인인증체계 구축 관련 유수한 글로벌 경험을 가지고 있는 KICA와의 협력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은 PNRI를 시작으로 다른 인도네시아 공인인증기관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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