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망 보안 및 IP 카메라 비밀번호 관리 기능 제공, CC 인증 획득

▲ 파이오링크 CCTV 전용 스위치

[아이티데일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CCTV 전용 스위치(제품명: CCTV 전용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가정보원의 CC인증을 받았고, 내부 네트워크 보안 및 IP 카메라 비밀번호 관리에 특화됐다.

IP 카메라는 보안 목적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수집 센서로 AI 기반 영상 인식, 영상 분석 기술 등과 결합하여 산업적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CCTV 망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IP 카메라 해킹 사고도 빈번하다. 심지어 보안을 위해 망을 별도로 분리하더라도 카메라 계정 담당자나 외주인력 등 사용자 부주의로 랜섬웨어나 봇에 감염돼 네트워크 장애와 영상 탈취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해 대책이 필요한 상항이다.

이에 파이오링크는 IP 카메라 구축 환경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유해 트래픽 확산 차단 ▲접근제어 ▲IP 카메라 비밀번호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하는 CCTV 전용 스위치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이중화 링 보호 기술(ERPS)을 적용한 높은 가용성, 고성능 카메라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PoE+, 높은 내구성(MTBF 10만 시간) 등 CCTV 네트워크 표준 기능에 부합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경헌 파이오링크 기획실장은 “CCTV 전용 스위치는 최신 네트워크 환경 분석, 보안스위치와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를 통해 축적한 개발 경험, 그리고 보안에 대한 이해와 기술력이 바탕이 된 제품”이라며, “긴밀하게 연결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보안에 대한 시장 요구 사항을 수용한 스위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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