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스 개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 EA ‘더 심즈 모바일’

[아이티데일리]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는 자사의 스튜디오 맥시스(MAXIS)가 개발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데 심즈 모바일(The Sims)’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심즈 모바일’은 플레이어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공하며, 플레이어는 ‘심’에 개성을 부여해 다양한 대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모바일 속 세계를 설계하면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심즈 모바일’에서는 ‘심’의 직업과 취미, 대인 관계 등을 통해 라이프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플레이어는 파티나 동네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심’과 소통하고, 스티커를 사용해 서로의 스타일을 칭찬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다른 ‘심’과의 친근하고 로맨틱한 관계를 시작으로 친한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다양한 방식의 연애도 즐길 수 있으며, 스킨십이나 새로운 레시피를 시도하는 등의 모험적인 행동을 통해 더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심즈 모바일’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플레이어만의 독특한 ‘심’을 만들 수 있으며, 집을 설계하고 꾸며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눈, 코, 귀, 눈썹을 비롯해 헤어스타일, 색상, 패션, 액세서리까지 ‘심’의 세밀한 부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게임 속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나만의 개성을 반영해 자신과 같은 혹은 반대인 성격 특성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하게 마련된 디자인, 가구, 장식 및 테마 컬렉션을 이용해 완성된 나만의 집에 다른 ‘심’들을 초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브랜든 길(Brandon Gil) ‘심즈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심즈 모바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심’ 자체의 퀄리티와 적합도도 높였다”며, “독특하면서도 플레이어에게 맞춰진 개성 있는 ‘심’을 만들고 꿈꾸던 집을 설계하고 다채로운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심즈’ 프랜차이즈 게임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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