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로서 서비스형 인프라(laaS, Infrastracture as a Service)를 제공한다. 필요한 기능과 사용 기간에 따라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원하는 만큼 쓰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사양과 기능에 맞춰 비용을 지불하는 데다 전문 엔지니어 없이도 운영할 수 있기에, 비용 절감과 더불어 쉽고 편리하게 서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고도 클라우드’는 최소한의 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형 ’S(Starter)’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인스턴스, 스토리지, 네트워크가 묶인 패키지형으로 별도의 개별 설정 없이 신청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많은 고객들이 서버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지를 고민한다는 점에서 착안, 고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기본형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상품군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신규 출시를 기념해 5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됐으며, 최저사양 기준 월 5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B(Basic)’ 상품 서비스와 기존 판매되던 맞춤형 상품인 ‘커스텀(Custom)’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서비스 신청일 기준으로 구매 초기 3개월간 월 이용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B(Basic)’ 상품군은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고도 클라우드 B1’의 경우, 기존 1만 7,900원에서 20% 할인이 적용된 1만 4,320원에 이용 가능하다.

클라우드 신청 세부 사양별 맞춤형 상품인 ‘커스텀(Custom)’ 상품군은 개별 선택 사항에 따라 최대 50%까지 3개월간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커스텀(Custom)’ 상품군은 고객이 직접 자유롭게 기본 사항을 설정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자율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다 전문적인 형태의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상품으로서 인스턴스, 네트워크 사용량, IP 개수까지 제공되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고도 클라우드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제적인 이점과 함께 서버 인프라를 유연하게 제공함으로써 쉬운 관리 및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IT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유연성, 신속한 성능 개발의 확장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상곤 NHN고도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운영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가 운영의 한계, 다양한 보안 위협 등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며 주저하는 기업들을 위해 효율적인 패키지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도 클라우드는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도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꾸준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