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분산제어시스템으로 공장 전반 생산성 및 보안 개선

▲ 로크웰오토메이션이 DCS 제품 ‘플랜트팩스’의 최신 버전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자사의 분산제어시스템(Distributed Control System, DCS) ‘플랜트팩스(PlantPAx)’ 최신 버전을 2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DCS는 조직 전체에 걸쳐 분산화된 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각각의 구성요소 및 서브시스템이 복수의 컨트롤러에 의해 제어되는 제조 플랜트에 도입된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DCS인 ‘플랜트팩스’ 시스템은 프로세스 제어와 이산 제어, 전력 제어, 정보 및 안전 제어를 공장 전반에 걸친 하나의 인프라로 연결해, 총 소유 비용을 감소시키고 엔지니어링 유연성과 제품 출시 시간 단축을 위한 확장성·모듈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플랜트팩스’ 4.5버전은 중소 규모 운영에서 DCS를 구현하고자 하는 경우 발생하는 복잡성을 제거한다. 서버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함으로써 현대적 DCS의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소규모 시스템과 대규모 시스템 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을 운영에 맞게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표준 컨트롤 패널과 업데이트된 디자인 SW 제공해 보다 간편하고 스마트한 공장 운영을 돕는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신규 제품 출시로 시스템 디자인과 운영 및 유지보수를 보다 생산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펌웨어 업데이트 도구 ‘컨트롤플래시 플러스(ControlFLASH Plus)’로 여러 장치를 업데이트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며, 새로운 네트워크 관리 SW와 시스템 상태 기록 도구로 문제 해결을 간소화한다.

아울러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개선을 위해 업데이트된 HMI(Human Machine Interface) 및 트렌딩 도구를 제공해 작업자들에게 더 나은 통찰력을 제공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돕고, 향상된 모바일 알람 인터페이스로 운영자의 모빌리티를 개선시켰다.

사용자는 또한 ‘플랜트팩스’가 제공하는 안전성 있는 운영으로 작업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을 줄이며 시스템 가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가용성이 높은 네트워크 옵션 업그레이드, 작업자 역할 및 플랜트 영역 별 액세스 정의, 아키텍처 지침 확장 등은 공장 전반에 걸쳐 통합 아키텍처의 가치를 확장한다.

최태능 로크웰오토메이션 프로세스솔루션 비즈니스매니저는 “새로운 버전의 ‘플랜트팩스’는 스마트하고 생산적이며 안정성 있는 기능을 제공해 보다 광범위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며, “이러한 혁신은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자동화 솔루션과 통합 서비스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합쳐져 시너지를 이룰 것이며, 국내 기업들이 공장 전반을 통합하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