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금융 이어 프랜차이즈 업계 공략 신호탄

 
[아이티데일리]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가 최근 피자헛의 시스템 운영사로 선정됐다.

에이치투오는 그동안 실시간정보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의 주문관리시스템(OMS-Order Management System)을 공급해 왔으며, 이러한 기술과 경험에 대한 피자헛의 신뢰를 얻어 시스템의 운영사로 선정됐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은 먼저 피자헛의 핵심 업무인 주문중계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한국피자헛이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공공기관과 금융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을 해왔던 에이치투오시스템은 이번 피자헛 시스템 운영사 선정을 계기로 프랜차이즈 분야에서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향상에 기반한 고객만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금융 공공분야 외에 유통 식음료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종혁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대표는 “지난 18여년 동안 사람, 가치 및 기술 중심을 모토로 공공기관 및 금융사 등 다양한 환경에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얻은 경험과 신뢰가 이번 피자헛 시스템 운영사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우선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한 다음 고객사와의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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