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와이파이 모델로 구성, 삼성 덱스 등 다양한 기능 제공

▲ 삼성 ‘갤럭시 탭 S4’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 탭 S4’는 LTE와 와이파이 모델로 나뉘며,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88만 원(64GB 내장 메모리)과 99만 원(256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79만 2천 원(64GB 내장 메모리)과 89만 1천 원(256GB 내장 메모리)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탭 S4’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삼성 덱스’, 패밀리 쉐어링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4’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 포고(POGO) 충전 스탠드,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갤럭시 탭 S4’ 구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S4’는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RAM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7,300mAh 대용량 배터리 ▲4개의 스피커 등이 특징이다. 또한, 태블릿에서 PC처럼 여러 창을 띄우고 작업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공간 제약 없이 특별한 순간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쉐어링’, 공유한 사진을 일상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는 ‘데일리 보드’ 기능이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4’는 게임, 업무, 학업,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가족 간 소통까지 다양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태블릿 한 대로 온 가족이 각자의 사용성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갤럭시 탭 S4’와 함께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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