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콘텐츠 중심 소통·교류 플랫폼…중간광고 프로그램 확대로 크리에이터 수익창출 지원

▲ 페이스북의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워치’

[아이티데일리] 페이스북은 동영상 콘텐츠를 더욱 쉽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워치(Watch)’를 전 세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워치’는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전 세계 출시를 통해 1년 만에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이용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다양한 쇼 프로그램과 영상 크리에이터를 찾아보고, 친구, 팬,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직접 콘텐츠의 방향성을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동영상 경험을 제공한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워치’를 통해 지역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최신 동영상과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 및 제작자의 최신 소식을 쉽게 접하고, ‘페이스북 페이지’ 상의 동영상을 ‘워치’에서도 바로 시청하는 등 보다 활발한 소통하고 교류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M2, 스튜디오 룰루랄라, SBS모비딕,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사들의 ‘페이스북 페이지’ 콘텐츠를 ‘워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 측은 ‘워치’ 출시로 전 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간광고(Ad Breaks)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파트너들이 동영상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워치’는 ‘페이스북’ 내 바로가기의 ‘워치’ 아이콘 또는 ‘더보기’ 북마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를 포함해 애플TV, 삼성 스마트TV 등 다양한 TV 채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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