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사이버 보안이 전 세계인들의 삶의 일부이자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이라는 의미에서 ‘For a Better Life’라는 주제로,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각종 보안위협의 실상을 분석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보안기업과 국내 보안기업 80여개사가 참여해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전시·시연했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VR/AR,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보안 분야 접목과 이에 따른 보안위협, 대책 등이 소개됐다.

특히 노르마, 넷아이디, 모니터랩, BDSK(구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 수산아이앤티,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이스트시큐리티, 인섹시큐리티, 지니언스, 쿤텍, 티앤디소프트, 파수닷컴 등 보안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노르마는 강연장에서 ‘마이닝 해킹의 최신 수법 소개 및 시연’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부스에서는 IoT 디바이스 백신 ‘IoT 케어(IoT Care)’를 선보였다.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Genian NAC)’과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E(Genian Insights E)’를 전시했다.

티앤디소프트는 자체 개발 제품인 웹안전도검사시스템 ‘TnD-WSIS(Web Safety Inspection System)’를 비롯해, 이노티움의 랜섬웨어 탐지·차단 솔루션 ‘리자드 클라우드’와 SK인포섹의 웹셸탐지솔루션 ‘W실드 안티웹셸(W-Shield Anti-WebShell)’ 등을 소개했다.

파수닷컴은 ‘데이터 식별 및 분류없는 보안은 위험하다’는 주제로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를 발표하고, 부스를 통해 ‘파수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Fasoo Data Security Framework)’, 문서관리솔루션 ‘랩소디(Wrapsody)’ 등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넷아이디가 클라우드 문서중앙화 서비스 ‘m클라우독(mCloudoc)’을,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콘텐츠 무해화 솔루션 ‘새니톡스(SaniTOX)’를 선보였다. 모니터랩은 클라우드 웹 보안 서비스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BDSK는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관리 솔루션 ‘블랙덕 허브(Black Duck Hub)’를 소개했으며, 수산아이앤티는 웹 접속관리 솔루션 ‘이워커 SWG V9(eWalker SWG V9)’ 및 VM보안 솔루션 ‘이레드 하이퍼바이저 시큐리티(eReD Hypervisor Security)’ 등을 선보였다.

또한 이글루시큐리티가 보안진단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가드(Smart[Guard])’를, 쿤텍은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오픈소스 취약점 및 라이선스 진단 솔루션 ‘화이트소스(WhiteSource)’과 EDR 솔루션 ‘사이버리즌 EDR’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ISEC 2018 조직위원회와 (ISC)², 보안뉴스, 인더스트리뉴스가 공동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