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신고 수수료 및 경력관리비 면제·감면 혜택 제공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3일부터 사회취약계층 및 청년의 SW산업계 진출을 돕기 위한 SW기술자경력관리 수수료 감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청년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SW기술자신고 등 SW기술자경력관리 수수료 감면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W기술자신고는 정보처리분야 기술자격 또는 학력·경력을 갖춘 SW기술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경력관리 제도로, 신고 시 SW기술자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고 이후의 변동사항은 변경신고를 통해 갱신이 가능하다.

3일부터 시행되는 감면서비스에 따라 핵심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은 신규신고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 후 3년을 경과하지 않은 미취업자, 청년사병 등은 신규신고 수수료의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신고 이후 지속적인 활용 지원을 위해 경력관리비 역시 1년간 면제할 방침이다.

감면서비스는 SW기술자경력관리시스템(☞바로가기)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접수 등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용에 동의하면 사회취약계층은 복지로(☞바로가기)나 정부24(☞바로가기)에서 발급받은 취약계층증명서를, 청년 미취업자는 졸업증명서를 제출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SW기술자신고제도는 기술자들에게 정당한 대우의 합리적 근거를 마련해주는 보호 장치”라며, “이번 감면 혜택이 SW기술자신고제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SW기술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당당히 꿈을 키워가는 SW인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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