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으로 휴대성 향상

▲ LG유플러스가 ‘프렌즈+ 미니’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네이버와 협업해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신규 스피커 모델로 ‘프렌즈+(플러스) 미니’ 3종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렌즈+ 미니’는 LG유플러스의 홈IoT 및 IPTV와 제휴 콘텐츠를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와 접목시킨 ‘프렌즈+’ 스피커의 후속 모델이다.

특히 ‘프렌즈+ 미니’는 기존 프렌즈+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크기는 1/3정도 줄이고 무게도 약 120g 낮춰 휴대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도 특징이다. 또한 스피커의 외형 디자인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샐리’ 캐릭터와 ‘미니언즈’의 ‘밥’ 캐릭터가 적용됐다.

이와 더불어 U+우리집AI의 영유아 영어 교육 서비스인 ‘파닉스(영어노래)’, ‘왕초보영어’ 등을 비롯, 쥬니버, 웅진북클럽 등이 보유한 3천여 건의 인기동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U+우리집AI에서 제공하는 ▲제목을 몰라도 키워드로 찾아주는 U+tv(IPTV) VOD 검색 ▲말 한마디로 동시에 켜지고 꺼지는 우리집 IoT ▲말로 찾는 네이버 검색 ▲주문에서 결제까지 말로 다 되는 쇼핑 등 주요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최근 출시한 U+ AI리모컨과 연동해 IoT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TV, 셋톱, 에어컨, 공기청정기도 음성으로 쉽게 제어가 가능하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은 “네이버와 협업으로 이동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사용하기 좋은 ‘프렌즈+ 미니 스피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AI스피커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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